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가 26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기호 2번 신문선 후보가 "축구협회 매출을 5000억까지 올리겠다"는 파격적인 공약을 내세워 선거장을 뜨겁게 달궜다.
"축구협회의 매출을 1000억, 2000억에서 3000억 그리고 5000억까지 도전하겠다.리뉴얼되는 축구협회의 비전과 신문선 브랜드를 앞세워 마케팅 사업을 치열하게 전개하겠다"라고 선언한 신 후보는 "축구를 팔겠다.축구 이미지를 팔겠다.돈을 벌기 위해 세계적인 광고 담당자들을 만나겠다"며 구체적인 수익 창출 방안도 제시했다.
그는 "축구협회의 쇄신과 리뉴얼을 위해 일을 하겠다"라며 ▲정부와의 긴장 관계 해소 ▲프로축구리그 재정 건전성 및 행정 기조 변화 ▲심판연맹의 신설 및 독립 ▲축구인들을 위한 축구협회 ▲대표팀 결과에만 집중된 문화 개선 ▲깨끗하고 청렴한 축구협회 인사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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