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가 공개한 올해 제1~2회 전체회의 속기록에 따르면 애플의 국내 대리인은 개인정보 국외 이전 관련 질의에 대해 ‘알지 못한다’는 답만 반복했다.
지난달 개인정보위 조사에 따르면 애플은 카카오페이 이용자의 결제 정보와 NSF 점수 산출을 위한 개인정보 처리를 알리페이에 위탁했으나, 이를 이용자에게 알리지 않아 과징금 24억500만원과 과태료 220만원을 부과받은 바 있다.
전송된 정보는 휴대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가입일, 충전 잔고 등 24개 항목이며, 개인정보위는 애플 서비스 이용자 평가를 위해 알리페이에 제공된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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