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보다 적을 듯"… 올봄 정말 반가운 날씨 '전망'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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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보다 적을 듯"… 올봄 정말 반가운 날씨 '전망' 나왔다

황사의 발원지인 중국 북부 지역에서 올봄 모래 폭풍 발생이 예년보다 적을 것이라는 중국 당국 관측이 나왔다.

26일(현지 시각) 중국 관영 매체 '차이나데일리'는 중국 국가임업국 발표를 인용해 올봄 찬 공기 활동의 약화와 모래 폭풍 발원지의 초목 성장 개선, 수십 년에 걸친 사막화 방제 노력 등에 따라 모래 폭풍 발생이 역대 평균보다 적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국가임업국이 취합한 전문가들 분석에 따르면 다음 달부터 오는 5월까지 모래 폭풍 건수는 9~12회로 예상되고, 이는 역대 평균인 12.5회보다 적은 수치며 지난해(10회)와 비슷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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