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열리는 선거에 참석한 정몽규 후보와 허정무 후보, 신문선 후보는 각자의 소견과 포부를 밝히며 마지막까지 지지를 호소했다.
신 후보는 "(정 후보가 회장을 맡았던) 12년 동안 축구협회 이미지는 무능, 불공정, 비상식적 행정, 특정 대학 카르텔 등 부정적인 이미지로 추락했다"며 "내가 회장이 된다면 공정하고 투명하게 축구협회를 이끌 것"을 강조했다.이어 "가장 시급한 건 돈을 버는 협회가 되는 것"이라며 "축구협회 매출을 1000억원에서 2000억원을 넘어 5000억원까지 도전하겠다.
허 후보는 "열화와 같은 변혁의 열망을 모아 KFA를 과감하게 개혁해 한국 축구를 선진 축구 강국들과 당당히 경기하는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며 "선수, 지도자, 심판, 여자축구, 생활체육 동호인까지 모두가 즐겁게 축구를 즐기고 유쾌하게 호흡할 수 있는 대한민국 축구, 즉 'K-풋볼'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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