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질 벗겨지고 칼자국 난 소나무가 있는 특별한 산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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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 벗겨지고 칼자국 난 소나무가 있는 특별한 산책길

당시 일본은 소나무 껍질을 벗기고 V자 모양의 칼자국을 내며 송진을 채취했다.

그로 인해 한국여성수련원 주변은 물론 많은 소나무가 심각한 상처를 입었으며, 일부는 죽거나 휘어졌다.

한국여성수련원은 소나무들의 고통과 생명력, 그리고 그들이 보여준 회복력을 되새기고자 산책길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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