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그룹 회장과 구자은 LS그룹 회장의 동맹 체제가 구축됐다.
양사의 합작사인 '에너크레스트'는 LS일렉트릭이 최근 자사 북미 투자법인인 LS ELECTRIC Investment(이하 LSE인베스트먼트) 출자를 통해 이뤄졌으며 삼성물산 상사부문의 신재생에너지 개발 미국 법인(Samsung C&T Renewables, LLC)이 개발 중인 500메가와트(MW) 규모의 배터리에너지장치(BESS) 프로젝트 추진하고자 동맹을 맺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ESS 시장 성장은 태양광 설치량의 급증과 직결되어 있다"며 "미국의 태양광 연간 설치 수요는 40GW를 넘어섰고 2030년까지 60GW 확대될 것으로 예상, 이에 연간 신규 ESS 시장도 100GWh 이상으로 커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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