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야권 "헌재, 尹 파면으로 대한민국 정상화 길 열어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이날 성명을 내고 "12·3 내란 계엄의 수괴인 윤석열의 헌법재판소 마지막 변론은 조금의 반성과 참회도 없는 거짓, 선동으로 가득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제 헌법재판소의 결정만 남았다"며 "신속한 파면만이 국가 정상화와 민생 경제 회복의 시작이고 국민의 일상을 지키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진보당 전북도당도 이날 성명을 통해 "윤석열은 어제 탄핵 심판 최종변론에서 68분 동안 '비상계엄은 국가와 국민을 위한 것이었다'는 궤변만 늘어놨다"며 "국민은 더는 내란수괴에게 반성이나 사죄를 기대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