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일본보다 어려워" 전 삼성 맥키넌의 고백, "난 팀 내 유일한 야수, 부담감 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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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일본보다 어려워" 전 삼성 맥키넌의 고백, "난 팀 내 유일한 야수, 부담감 심했다"

"한국야구가 일본보다 힘들었다." 삼성 라이온즈에서 활약했던 외국인 타자 데이비드 맥키넌이 삼성 시절의 아쉬움을 짤막하게 고백했다.

맥키넌은 26일 일본 매체 스포티바와의 인터뷰에서 "(삼성에서) 안타는 치고 있었지만 장타력이 부족했다.(삼성에서) 1년 뛰고 싶었지만 방출됐다"며 "(프로)야구는 비즈니스다.나를 방출하면 구단은 (구단이 원하는) 선수를 데려올 수 있다"라고 회상했다.

삼성에서 방출된 맥키넌은 푸에르토리코 윈터리그로 떠나 경기를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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