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서정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1일 주한미군 제35방공포여단과 함께 오산미군기지에서 진행하는 ‘Tack to the Future’ 행사를 개최해 지역 청소년들과 미군의 특별한 문화 교류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제35방공포여단 대위 Joseph Hall, 권기영 민사관, 카투사 장병들의 노력 덕분에 청소년 참여자들은 ▲연 만들기 체험 ▲미군 전투식량 시식 체험 ▲볼링 경기 ▲피자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이를 통해 미군 문화를 보다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미군에게 한국 문화인 연 만들기를 알려주며 한미 간 우정을 돈독히 할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박나리(은혜고 3학년) 학생은 “평소에 방문할 수 없는 공간인데 청소년들에게 이런 값진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면서 “미군들과 함께 전투식량도 먹어보고 잊지 못할 추억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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