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6분께 수도 산티아고를 비롯해 약 4천300㎞에 달하는 길쭉한 영토(남북 방향 기준) 대부분 지역에서 전력 공급이 끊겼습니다.
국영 구리공사 코델코는 정전이 모든 광산에 영향을 미쳤다면서, 세계 최대 규모 구리광산인 에스콘디다의 경우 한때 조업이 모두 중단됐다고 일간 엘메르쿠리오는 전했습니다.
칠레 전력청은 사용자 기준 전국에서 80∼90%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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