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미호강 범람으로 농경지 침수 등의 피해를 본 청주 오송읍 주민들이 미호강 부실 제방 시공과 관련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시공사를 상대로 100억원의 보상금을 청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오송 수해 주민 보상대책위원회' 소속 162 가구는 지난해 12월 환경부 산하 중앙환경분쟁조정피해구제위원회에 행복청과 시공사를 상대로 100억원의 보상금을 청구하는 내용의 분쟁조정 신청서를 낸 것으로 26일 파악됐다.
부실 제방 시공과 관련해 재판에 넘겨진 기관이 많은 만큼 재판 결과를 토대로 각 기관의 보상 책임 여부와 보상 비율 등을 조정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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