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은 삼일절 당일 천안지역 폭주 현장을 실시간 방송하겠다는 내용의 SNS 게시글을 올린 10대 2명을 특정해 수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폭주 행위에 직접 가담하지 않더라도, SNS를 통한 시간과 장소 공지, 경찰 단속 위치 제보, 실시간 영상 촬영과 방송 등도 방조 행위로 보고 형사처벌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경찰은 삼일절 당일 교통·지역 경찰 인력 400여명과 순찰차 등 장비 100여대를 사전 배치하는 등 천안·아산 지역 순찰과 단속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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