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은 내달 1일 천안지역 폭주 행위 현장에서 실시간 방송하겠다는 내용의 SNS 게시글을 올린 10대 2명을 특정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해당 게시물 삭제를 요청하는 한편 이들을 공동위험 행위 방조 혐의로 형사입건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폭주 행위에 직접적으로 가담하지 않더라도 SNS를 통해 폭주 시간과 장소 공지, 경찰 단속 위치를 알려주는 행위, 실시간 영상 촬영과 방송 등으로 폭주 행위를 독려하면 방조 행위로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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