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 총예산 62% 상반기 집행…"민생경제 살리기 사활"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중 예산 39조 5467억원의 62.1%에 달하는 24조 6000억원을 신속집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안전·기반시설 분야 용역에는 194건에 총 1423억원을, 10억원 이상 규모의 건설공사에는 126건에 총 1조 1660억원을 투입한다.

강석 서울시 재정기획관은 “경기부양 효과가 큰 대규모 투자사업과 서민생계와 직결되는 일자리 창출, 위기의 소상공인에 대한 상반기 예산 신속집행으로 경기 반등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겠다”며 “시민들이 민생경제회복을 체감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