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연기 연습할 때 자연스레 여성 캐릭터 위주로 봤는데, 이번 기회에 남성 캐릭터를 찾아보고 시도하는 것 자체가 되게 흥미로웠어요.” 올해 젠더프리 프로젝트 참여 배우 중 가장 오래 작품을 고민한 한선화 배우가 선택한 건 영화 (파수꾼) 속 자신의 결핍을 드러내는 기태의 말이다.
“근현대사를 다룬 시대극 중엔 아직 여성을 앞세우는 작품을 많이 접해보지 못한 것 같아요.접해온 작품 중 대부분이 남성 서사였으니까요.그렇지만 그 사이사이에 자신의 몫을 다하며 존재한 여성도 분명히 있을 거라 생각해요.그들이 등장하는 영화나 드라마가 있다면, 욕심내보고 싶어요.곧 만날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어찌 보면 저는 참 감사한 세상에서 살고 있는 것 같아요.젠더프리 같은 시도도 이뤄지고 있고, 여성 서사가 주가 되는 작품도 늘어나고 많이 유연해졌잖아요.저는 그저 반가운 마음으로 현재를 맞이하고 있어요.”.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마리끌레르”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