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 의원들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일론 머스크 정부효율부(DOGE) 수장이 추진 중인 소비자금융보호국(CFPB) 폐지에 반대하는 포럼을 열고 머스크의 사익 추구 가능성을 문제 삼았다고 미 경제매체 CNBC가 25일(현지시간) 전했다.
이날 엘리자베스 워런 연방 상원의원(매사추세츠) 등 민주당 의원들은 CFPB의 전 책임자와 이 기관의 도움을 받은 금융 소비자들을 초청해 포럼을 열고 CFPB의 역할을 강조하며 이 기관을 폐지하려는 트럼프 정부의 움직임을 비판했다.
워런 의원은 또 DOGE가 CFPB의 핵심 정보에 접근할 수 있어 머스크가 디지털 결제 서비스 시장 경쟁사들의 기밀 데이터를 들여다볼 수 있게 됐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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