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인천서 적발된 마약 밀수범 5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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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인천서 적발된 마약 밀수범 5배 급증

인천에서 단속된 마약 밀수범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동안 연평균 113명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 이후인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동안은 연평균 608명이 마약 밀수로 적발돼 이전의 5배 넘는 수준으로 급증했다.

이 기간 전국에서 연평균 1천251명이 마약 밀수로 적발된 사실을 고려하면 절반가량이 인천에서 단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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