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내달 초 연례 최대 정치행사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 인공지능(AI) 등 첨단 산업 발전 지원 방침을 재천명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경제 책임자인 리창 국무원 총리가 3대 국유 이동통신사를 찾아 기술 혁신을 주문했다.
리 총리는 차이나텔레콤의 클라우드 계열사에서 클라우드 구축 및 양자 통신 발전 상황 등을 청취한 뒤 "현재 새로운 과학·기술 혁명과 산업 변혁을 둘러싼 경쟁이 더 치열해졌는데 흔들림 없이 자주적인 혁신을 추진하고 독창성·선도성 있는 기술 돌파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리 총리는 이동통신 3사 책임자를 소집해 개최한 좌담회에서 "현재 AI 등 첨단 기술의 발전이 가속하면서 세계에 심대한 변화를 가져왔다"며 "적극적으로 기회를 잡아 차세대 정보통신 기술을 힘 있게 발전시키고, 'AI플러스'(AI를 각 산업에 접목하는 것으로 작년 양회에서 발표된 발전 전략)를 깊이 추진해 여러 산업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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