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034950]는 26일 롯데카드가 보유한 팩터링 채권에서 거액의 연체가 발생했다면서 이는 수익성 및 자산 건전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한기평은 롯데카드가 "자동차 할부 금융을 주로 취급하는 타 전업 카드사와 달리 기업금융(팩토링 포함) 취급 비중이 높은 편"이라며 "2024년 9월 말 팩토링 채권 잔액은 총 6천326억원으로 총 자산의 2.6%를 차지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2023년 이후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신규 취급 중단에 따른 대체 수익 확보를 위해 팩토링 채권을 빠르게 늘렸다"며 "팩터링 채권 내 거액여신 비중이 높은 점을 감안하면 건전성 추이에 대해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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