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업체에서는 전날 오전 9시 30분께부터 2시간가량 동안 전기 공급이 끊겼다.
정전과 동시에 공장 가동이 중단됐고, 업체 측이 생산공정에 투입된 원료를 태우는 작업을 진행하면서 계속 굴뚝을 통해 화염과 함께 검은 연기가 뿜어나왔다.
LG화학과 롯데케미칼은 구역 전기사업자인 씨텍으로부터 전기와 열 등을 공급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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