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S/S 패션 트렌드 #4 | NATURAL BORN | 마리끌레르
몇 번 입은 듯 자연스럽게 주름진 가죽 재킷과 셔츠는 은근히 쿨한 무드를 자아내 자주 입는 옷이다.
열을 가한 듯 잔뜩 쪼그라든 아크네 스튜디오의 가죽 재킷, 구겨진 종이처럼 질감이 바삭한 페라가모의 트렌치코트, 옷장에서 잡히는 대로 대충 꺼내 입은 듯한 피터 도의 셔츠 드레스, 주름진 코트를 레이어드해 디테일을 극대화한 보테가 베네타까지.
그리고 여기서 한술 더 뜬 프라다는 이 트렌드의 방점을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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