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시장 관광객 '쑥'…지난해 10개국 방한객 22.6% 증가

이에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올해 베네룩스(네덜란드·벨기에·룩셈부르크) 및 튀르키예에 한국관광 홍보지점을 신설하며 신흥 시장 개척에 속도를 낸다고 밝혔다.

◇신흥 시장에 홍보지점 운영으로 방한 시장 다변화 스웨덴에서 개최된 트래블마트 문체부가 추진한 10개국 한국관광 홍보지점과 함께 방한 시장을 성숙(중화권·일본), 성장(동남아·중동), 신흥(구미주) 시장으로 나누어 세분화한 마케팅을 지속 추진한 결과, 한국을 찾은 장거리 관광객 비중은 2019년 17%에서 2024년 21.2%로 늘었고, 방한객 5만명 이상을 기록한 국가의 수도 2019년 21개에서 2024년 24개로 증가하는 등 전체 방한 시장도 다변화하는 추세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방한 관광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국가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