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정부 시절 정책기획위원장을 맡았던 조대엽 고려대학교 사회학과 교수가 26일 정년 퇴임과 동시에 학술서 '21세기 노동의 귀환'을 출간했다.
이 책에서 조 전 위원장은 현재 노동계가 처한 상황에 대해 "정규직과 비정규직, 대기업과 중소기업, 원청과 하청, 기성세대와 신세대 간 양극화가 확대된 상황에서, 정부의 반(反)노동 정책으로 인해 사회적 대화가 사라지는 등 '노동 위기의 시대'를 맞았다"고 주장했다..
조 전 위원장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대선후보 시절 싱크탱크 '정책공간 국민성장'의 부소장을 지내며 문재인 정부의 정책구상을 총괄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