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의 '로컬 보이'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결국 리버풀과 재계약을 맺지 않고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기로 결정한 모양새다.
이번 시즌 초반부터 재계약 문제를 두고 입 한 번 뻥긋하지 않았던 알렉산더-아놀드가 레알과 4년 계약을 맺는 것에 대해 구두 합의를 마쳤다는 소식이다.
프로에 데뷔하기 전 팀을 옮기는 선수들이 많다는 걸 생각하면 2004년부터 2016년까지 줄곧 리버풀 유스팀에 머물렀던 알렉산더-아놀드의 경우는 흔치 않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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