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의 마지막 변론에서 국회 탄핵소추위원으로서 최종 의견 진술을 위해 발언대에 선 정청래 법제사법위원장은 진술 말미 애국가 가사를 읊으며 윤 대통령 파면을 촉구했다.
준비한 원고를 40분간 읽어 내려가던 정 위원장은 "헌법과 나라를 사랑하는 국민들이 애국가를 자랑스럽게 부를 수 있도록 피청구인을 하루빨리 신속하게, 만장일치로 파면해 달라"고 말한 뒤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이라며 애국가 1절을 읊었다.
정 위원장은 최종 의견 진술 내내 다소 강한 어조와 표현을 동원해 윤 대통령 측 주장을 반박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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