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가 25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을 종결하면서 두 달 넘게 진행된 변론 절차를 마무리했다.
윤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정치인 등에 대한 체포 지시를 받았다고 주장한 홍 전 차장은 이날 신문에서 체포 대상자 명단을 작성한 경위 등을 자세히 진술했다.
윤 대통령 측은 이후 마지막 증인 신문이 진행된 10차 변론에 홍 전 차장을 재차 증인으로 불러 그의 메모와 증언의 신뢰성을 집중 공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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