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에 무단으로 침입해 녹음기를 설치한 30대 남성이 경찰 수사 과정에서 추가 범행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수사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이웃집 4세대에 침입해 녹음기를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이 A씨의 휴대전화와 컴퓨터에 대한 포렌식 조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공공장소에서 여성을 불법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 100여개가 추가로 발견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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