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위장간첩 '무하마드 깐수'이자 문명교류사 권위자로 알려진 정수일 한국문명교류연구소장(전 단국대 교수)이 지난 24일 별세했다.
출소 후 고인은 문명교류학과 실크로드학의 세계적 권위자로 활동해왔다.
이후 전향해 사면·복권된 뒤에는 다시 학문의 가파른 길을 올라 실크로드를 중심으로 '실크로드학'을 정립해 문명교류 연구에 매진해온 석학으로 평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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