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실종자를 수색하던 중 순직한 채모 상병 사건 당시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임성근 전 해병대1사단장이 전역했다.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차 법제사법위원회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에 관한 청원 관련 청문회가 정회된 뒤 회의실을 나가고 있다.(사진=뉴시스) 임 소장은 해병대원의 순직 후 해병대 1사단장 직에서 물러난 뒤 2024년 11월부터 3개월 임시 보직인 정책 연구관으로 발령받았다.
해병대수사단이 수사 결과를 민간 경찰에 이첩할 때 임 소장을 빼라는 지시가 있었다는 ‘수사 외압 의혹’에 대해서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1년 넘게 수사를 진행했지만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수사가 멈춘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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