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블 영화 캐릭터 '캡틴 아메리카'의 복장을 하고 주한 중국대사관과 경찰서에 난입해 구속된 이른바 '캡틴 코리아' 안병희 씨가 본인 주장과 달리 미군 출신이 아니며, 미국을 방문한 적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안 씨가 지속적으로 허위 사실을 주장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그의 정신건강 상태를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이력 등을 확인하기 위한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안 씨는 앞서 14일에도 서울 중구 주한 중국대사관에 난입을 시도해 경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더데이즈”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