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수감 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이동 수단을 둘러싼 특혜 논란이 제기됐다.
25일 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법무부 호송용 승합차가 아닌 캐딜락 경호차를 이용해 이동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특히 이러한 조치가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지적하며, "만약 호송차가 아닌 경호차를 이용한다면 자유로운 통화와 지시가 가능하고, 증거 인멸도 가능하다"며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모두서치”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