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누리호에 이어 2030년대 우리나라 주력 발사체가 될 차세대발사체 개발사업의 전면 개편을 추진한다.
스페이스X 등 해외 발사체 선두 기업들이 재사용발사체를 이용하거나 재사용발사체로 전환을 추진하는 가운데 기존 사업 방식으로는 발사체 경쟁력이 없다고 판단해 오는 2034년께 완전 재사용한 발사체로 전환해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지난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사전브리핑에서 “차세대발사체는 달착륙선 보내는 사업으로 국가의 큰 미션인데 해외 동향을 봤을때 경제성에서 문제가 있어 논의가 시작됐다”며 “기존 발사체들도 메탄 연료로 전환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기존 재사용발사체 연료(케로신)의 전환부터 완전 재사용화를 이루기 위해 사업을 개편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이데일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