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인 유정복 인천시장은 25일 "최근의 정치적인 혼란 상황이 국회와 중앙정부의 막강한 권력에서 빚어진 산물이라고 볼 때 지금이 분권형 개헌을 시도할 적기"라고 말했다.
12·3 비상계엄 사태에서 비롯된 혼란한 정국을 안정화하기 위해선 지방분권형 개헌이 필요하고, 이를 통해 중앙정부가 중심이 돼 운영해 오던 국가 시스템을 지방정부와 권력을 나누는 방식으로 새롭게 개편해야 한다는 의미다.
강 시장은 "지금처럼 자치분권을 논할 수 있는 개헌은 내년 지방 선거 때 함께 하는 게 좋겠다"며 "분권형 개헌 문제는 내년이 더 적합하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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