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원 SK수펙스 의장 “삼각파도 위기…리더들 해법 찾아야”

“(관세·인플레이션·AI) 삼각파도 등 급변하는 세계정세 속에서 이해관계자들은 SK에 다양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리더들이 질문을 회피하지 않고, 용기를 갖춰 해법을 찾아내 돌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SK서린빌딩.(사진=SK.)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은 25일 SK서린빌딩에서 열린 정기 수펙스추구협의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에 CEO들은 시장을 비롯한 이해관계자들의 질문 및 우려에 대한 해법을 지속적으로 찾아 답하는 것이 경영의 본질이자, 자본시장에 대한 책무라는 취지에 공감하고, 각 사와 리더에게 주어진 과제를 책임감 있게 풀어나감으로써 기대에 부응하자는 것에 뜻을 모았다.

최태원 SK 회장은 지난 1월 신년사에서 “본원적 경쟁력은 외부 환경에 흔들리지 않으면서 본질적으로 보유한 근본적이고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의미한다”며 “보다 신속하게 운영개선에 나서고 경영 내실을 강화하게 되면 본원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