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노조 파업에 맞서 회사 역사상 처음으로 직장 폐쇄 조치를 단행했다.
현대제철은 지난 24일 충남 당진제철소 냉연공장 설비 일부에 대해 부분 직장폐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 측은 이달 1일부터 지난 22일까지 노사 분규로 인해 냉연 부문에서만 27만톤의 생산 손실이 발생했으며, 이는 약 254억원 규모에 이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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