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조합 파업으로 창사 이래 첫 부분 직장폐쇄를 단행한 현대제철(004020)의 서강현 대표가 25일 담화문을 내고 노조의 파업 철회를 촉구했다.
이어 “최근 몇 년간 철강 산업은 전례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고 회사 실적은 심각한 수준으로 하락했지만, 회사는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는 최대한의 성과금을 제시했다”며 “이는 소모적 논쟁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노사가 힘을 모아 함께 난관을 헤쳐가자는 회사의 진심을 전하기 위함이었다”고 언급했다.
서 대표는 “회사의 노력과 절박한 현실에도 불구하고 노조는 끊임없이 파업을 이어가며 회사의 경영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며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은 매출 감소와 직결되며, 이는 결국 회사의 재정적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이데일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