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중국 해운·조선업을 겨냥한 대규모 수수료 부과 계획을 예고하면서 미중 무역 갈등이 한층 격화되고 있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중국 선사와 중국산 선박이 선단에 포함된 선사, 중국 조선소에 선박을 발주한 선사를 대상으로 미국 항만 기항 시 회당 수수료를 부과하겠다는 공고문을 발표했다.
USTR의 공고안에 따르면 중국 선사의 선박이 미국 항만에 입항할 때마다 선박당 최대 100만달러(약 14억2800만원)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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