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설 연휴, 일본만 웃었다…국내 여행은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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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설 연휴, 일본만 웃었다…국내 여행은 '빨간불'

정부가 지난 1월 설 연휴를 맞아 시행한 ‘임시공휴일’이 국내 여행에는 오히려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먼저, 국내 여행지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는 올해 1월 기준 전년 동월 대비 10포인트(p) 감소한 80p를 기록했다.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제한됐던 2022년에는 관심도가 113p에 달하고, 관심 증가 응답률도 47%였던 것과 비교하면 상당한 감소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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