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내란 국조특위)'가 25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등 불출석 증인 5명에 대한 동행명령장을 발부했다.
국회 내란국조특위원장을 맡고 있는 안규백 의원은 이날 "불출석 증인 중에서 비상계엄 선포 진상 규명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핵심 증인"이라며 "오늘 오후 2시까지 국정조사장으로 동행 명령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홍 전 차장의 체포 명단) 메모가 문제가 되고 있는 시점에 (국정조사장으로) 나오지 않고 있다"며 "홍 전 차장도 (동행명령장 발부 대상에) 추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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