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이다’ 불혹의 벌랜더, 부활 위한 첫걸음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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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이다’ 불혹의 벌랜더, 부활 위한 첫걸음 뗐다

저스틴 벌랜더.

벌랜더는 지난해 17경기에서 90 1/3이닝을 던지며, 5승 6패와 평균자책점 5.48 탈삼진 74개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선수로 많은 것을 이룬 벌랜더에게 이제 남은 기록은 3500이닝과 3500탈삼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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