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서 태어난 일본 여성이 고향을 떠나 도쿄 등 대도시로 이주하는 배경에는 성 역할에 대한 고정적인 인식 등 지방권의 성 불평등 환경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와 관련 일본 정부는 작년 8월 도쿄의 미혼 여성이 결혼을 위해 지방으로 이주할 경우 최대 60만엔(약 57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를 검토했다가 "지방에서 젊은 여성이 유출되는 이유를 모르는 것인가", "남녀 차별이다" 등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번 설문조사 응답자 중 고향을 떠나 도쿄에서 살고 있는 30대 여성은 "지방은 일상생활에 (성적)차별이 알게 모르게 박혀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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