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배추 소매가격은 전날 기준 한 포기에 5천195원으로 1년 전, 평년과 비교해 각각 36.2%, 26.4% 올랐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배추, 무 가격 강세에 대해 "파종(씨뿌리기)·정식(밭에 심기)기인 지난해 9∼10월 고온과 집중호우로 피해를 봤고 전남, 제주 등 주산지에서는 겨울철 대설과 한파로 생육이 부진했다"며 "이에 배추, 무 등 주요 월동채소 생산량은 작년, 평년과 비교해 12∼18%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오는 26일까지 배추, 무, 양배추, 당근 등 네 개 품목에 대해 최대 40%를 할인하는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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