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트 브룩스 전 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관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한국 내에서 대두되는 '자체 핵무장론'에 대해 "한국이 핵무기를 보유함으로써 더 안전해질 것이라고 확신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이 점을 잘 고려해야 하며, 북한이 (핵무기를) 갖고 있기 때문에 균형을 이루는 게 안보 강화에 도움이 된다는 식으로 추정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
이와 관련, 안호영 전 주미대사는 세미나에서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인·태 동맹국들이 트럼프 행정부와 긍정적인 관계를 계속 발전시키는 방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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