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에 대한 '최대 압박'을 선언한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24일(현지시간) 이란의 석유 수출을 겨냥한 신규 제재를 부과했다.
미국 재무부와 국무부는 이란산 원유 수송에 관여한 이란, 중국, 인도, 아랍에미리트(UAE) 등의 개인 또는 법인, 가봉·파나마·쿡제도·바베이도스 등에 등록된 선박 등 총 30개 넘는 대상에 대해 제재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베센트 장관은 "미국은 이란산 석유 공급망의 모든 측면을 표적으로 삼기 위해 사용 가능한 모든 도구를 사용할 것"이라며 "이란산 석유를 거래하는 모든 사람은 상당한 제재 위험에 노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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