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매체 "삼성전자, 러 마케팅 활동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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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매체 "삼성전자, 러 마케팅 활동 재개"

우크라이나 사태 후 러시아 내 공장 가동과 제품 출하를 중단한 삼성전자가 최근 러시아에서 마케팅 활동을 재개했다고 러시아 일간 코메르산트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메르산트는 러시아 사업을 축소했던 해외 가전업체들이 지난해 봄부터 러시아에서 마케팅 활동을 재개하기 시작했으며 삼성전자는 다른 회사들보다 비교적 늦게 이에 합류했다고 설명했다.

코메르산트는 지난 18일에는 러시아 전자제품 유통업체 VVP그룹이 칼루가에 있는 삼성전자 공장을 임대해 자체 스마트폰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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