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 대통령이 동부에서 격화하는 내전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통합정부 출범을 약속했다고 AP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펠릭스 치세케디 대통령은 반군이 동부의 주요 도시를 점령한 이후 처음으로 발표한 전날 성명에서 "전쟁이 아니라 전투에서 졌을 뿐"이라며 "야당을 포함한 모든 사람에게 손을 내밀어 국민통합정부를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1월 이후 민주콩고 동부지역에서 반군과 정부군의 전투로 민간인을 포함해 약 7천명이 숨지고 약 45만명의 난민이 발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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