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회원국 고위급 대표들이 인권 현안을 논의하는 회의장에서 폴커 튀르크 유엔 인권최고대표가 우크라이나를 배제한 채 미국과 러시아가 주도하는 종전 협상을 반대했다.
우크라이나가 줄곧 종전 협상 조건으로 내세웠지만 최근 미·러 주도의 종전 논의에선 사실상 외면받는 전쟁범죄 책임자 처벌 문제에 대해서도 튀르크 최고대표는 이날 '책임 추궁'이라는 말로 다시 환기했다.
이어 "우리는 이를 막을 힘이 있다"며 "유엔 헌장과 세계인권선언, 국제법 체계 그리고 이를 구현할 기관들은 전 세계 인권의 수호자"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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