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FP) 24일 중국 국무원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전화 통화를 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에게 양국이 일련의 주요 국제·지역 문제에 대한 공조를 강화했다고 지적하며 “양국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중·러 관계는 제3자를 겨냥하지 않고 제3자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양국 정상이 급변하는 국제사회 정세에서 돈독한 관계를 강조한 것은 러시아가 미국와 대화하면서 중국이 소외될 것이란 우려를 해소하려는 조치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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