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업계와 레미콘 업계가 단가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아홉번째 협상도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결렬됐다.
8차 협상에서 건자회 측은 루베(㎥)당 3천500원 인하를, 레미콘 업계는 1천400원 인상을 주장한 바 있다.
레미콘 업계 관계자는 "지난번 1400원 인상에서 이번에 700원 인하 제안이면 레미콘 쪽에서는 상당히 양보를 많이 한 것으로 보이는데 협상 결렬이 잘 이해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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