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부상 선수들이 속출하면서 골머리를 앓았던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이제는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됐다.
영국 매체 스퍼스웹은 24일(한국시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앞으로 큰 결정들을 내려야 한다”며 “(부상 중인) 도미닉 솔란케가 돌아오면 다시 선발 라인업에 포함될 것으로 보이는데, 솔란케의 복귀를 앞두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선발진 구성에 고민이 깊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마티스 텔은 오른쪽보다는 왼쪽에서 뛰는 게 훨씬 더 자연스럽지만, 그를 왼쪽 측면에 포진시키려면 주장 손흥민을 제외해야 한다”라며 “브레넌 존슨, 윌슨 오도베르 등 다른 공격진들도 몸 상태가 회복됐다.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갑작스레 공격진에 많은 선택지를 갖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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